건강
왜 일본보다 한국의 방사능 수치가 높을까?
글벙
2013. 8. 4. 17:28
참으로 이상합니다. 후쿠시마에서 지난 2년 동안 꾸준하게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는데요. 일본보다 한국의 방사능 수치가 더 높습니다.
일본은 방사능 수치를 조작해서 발표하는 것일까?
아니면 한국 전체가 이미 방사능에 오염된 것일까?
제 생각에는 일본에서 일본 여행객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방사능 수치를 조작해서 발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매우 이상하네요. 지역별 방사능 수치를 조사한 결과를 보시죠.
일본의 상황을 보면,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의 방사능 수치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머지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은 이바라키 현입니다. 시간 당 240 나노시버트입니다. 다른 지역은 대부분 100 미만이고, 50 미만인 곳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완전히 상황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방사능 수치가 높은 곳은 속초입니다. 시간당 167 나노시버트입니다. 그 외에 다른 지역도 대부분 100을 넘고 있습니다. 일본보다 우리나라의 방사능 수치가 더 높으니, 공기 중의 방사능 오염이 더 많이 되어 있다고 볼 수밖에 없네요. 도대체 어찌 된 일일까요? 서울 지역의 방사능 수치를 볼까요? 서울 관악구와 인천 계양구가 시간당 160 나노시버트를 넘고 있네요. 대부분 100이 넘고 있습니다. 이런 수치가 과연 정상적인 수치일까요? 혹시 이미 도시 전체가, 나라 전체가 방사능이 포함된 쓰레기 시멘트로 지어져서 이런 수치가 나오는 것일까요? 아무튼 일본보다 서울, 대한민국의 방사능 수치가 더 높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