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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10 남아공 월드컵 SBS 개막전 하프타임 때 광고만 하나?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SBS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 실망스럽다.

개막전 경기를 보는데, 역시나 SBS의 중계는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막전 전반전이 끝나고 하프타임 때 광고만 한다. 중간에 잠시 캐스터가 나와서, 양팀 점유율, 파울 수 등 정말 기본적인 기록만 좀 알려주더니 바로 광고만 계속 나온다. 축구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것이 그렇게 없나? SBS가 MBC나 KBS에 비해서 기자 수가 적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을 것은 짐작이 되지만, 경기에 대한 분석 혹은 두 팀에 대한 분석은 없고 그저 경기 자체에서 드러난 사항만 이야기 하고, 중간의 남는 시간에 광고만 그것도 계속 똑같은 광고만 나오는 것은 무척 실망스럽다.